탄방동 커리 아비꼬

정우씨 2021. 12. 4. 18:23

탄방동 커리 아비꼬

 

탄방동에 차를 끌고 나갔는데 주차할데가 하나도 없고 너무 복잡한 탓에 그냥 주차장이 있는 세이백화점으로 가기로 했어요.

식당을 여러곳 돌아다니다가 커리 전문점인 아비꼬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탄방동 커리 아비꼬 메뉴판입니다.

세이백화점은 음식점들이 모두 매장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아비꼬는 매운맛 단계가 5단계까지 다양했어요.

저는 2단계 하고싶었는데 너무 매울까봐 1단계<신라면>정도의 매운 맛으로 정했습니다.

음식은 버섯&함박 믹스와 오징어링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인 버섯&함박 믹스커리가 나왔습니다.

사실 밖에서 커리를 잘 사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들어오기 전에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들어왔는데요,

커리를 먹어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1단계의 매운맛이 살짝 올라오는 신라면정도의 매운맛인데 매운걸 잘 못 먹는 제가 먹기에 너무 좋았었고, 함박스테이크가 카레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추가메뉴로 주문한 오징어링.

오징어도 부드러웠고 튀김이 잘 튀겨져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탄방동 세이백화점 커리 음식집인 아비꼬 방문해봤는데요, 일단 탄방동 음식점 전체적으로 이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지인들 만나서 수다를 즐기실 용도로 방문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고요, 백화점에서 쇼핑하다 끼니 해결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음식 맛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