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동 맛집 크레이지카츠 리뷰

정우씨 2021. 1. 25. 22:40

합정동 크레이지카츠 리뷰

친구가 합정동 크레이지 카츠 먹고 깜짝 놀랐다고해서 오늘 방문해봤어요.

주말에 날도 풀리고 따뜻해지니까 걸어다니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여기는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긴장좀 하고있었는데 다행히 앞에 두팀밖에 없었어요.

월요일 11시에 방문했는데도 이정돈데 주말엔... 상상도 못하겠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반반정식(로스/하레)[12000원].

등심이랑 안심만 나오는 메뉴보다 가격이 조금 더 있어요.

구성은 카츠, 밥, 반찬, 샐러드, 와사비, 된장국, 각종 장입니다.

샐러드가 산 봉우리처럼 높았어요.

옆에 제공된 소스를 위에 부어서 먹었습니다.

특로스카츠를 먹고싶었는데 그 메뉴는 한정수량이라 오전에 가지 않으면 못 먹는다고 해요.

안심과 등심 둘 다 맛 봤는데 돈까스 맛에 대해 잘 모르는 제 입맛으로는 등심돈까스가 입에 익숙했습니다.

안심은 고기가 두꺼워서 등심이랑은 또 다른 먹는 맛이 있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튀김은 바삭했고 고기는 굉장히 두꺼워서 고기 먹는 맛이 확실히 있었어요.

사이드로 주문한 커리우동[8000원]

우동에 카레가 들어갔는데 카레 비빔면같은 느낌이었어요.

딱히 특별한 맛은 없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비추천드립니다..

유명한 합정동 맛집 크레이지카츠 방문해봤는데요,

음식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는데 오랬동안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방문하셨을 때 줄이 터무니없게 길다면 다른 음식집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상 크레이지카츠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