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와 치즈 바게트

정우씨 2021. 2. 20. 10:28

마켓컬리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와 치즈 바게트

요즘 늘 먹던 음식보다는 안 먹어본 음식도 한번씩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외식을 하면서 입맛에도 맞지 않는 음식을 비싼돈 주고 먹고 맘상하기엔 좀 아까운 부분이 있어서 마켓컬리에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2800원.

제품정보입니다.

총 내용량 160g, 110kcal, 나트륨 640mg, 탄수화물 11g, 당류 5g, 지방 4.5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6g.

조리방법은 뜯는 곳을 따라 자른 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부어 뚜껑을 덮고 3분간 데워서 드시거나 끓는물에 파우치를 넣고 4~6분간 중탕 후 흔들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중탕방법을 사용해 조리했어요.

조리가 완료된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

그릇이 수프 전용 그릇이 없어서 큰 그릇에 담았는데 양과 건더기가 너무 부실해보이네요.

맛은 간이 강한 수프였습니다.

토마토 향과 맛이 주를 이뤘고 제품 단품으로 먹기에는 좀 강한 느낌이 있었어요.

꼭 빵 하나를 준비해서 함께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함께 먹으려고 주문한 치즈바게트. 가격은 3000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조리했어요.

대충 요런 느낌의 저녁.

이 음식 세팅 보고 느낀게 전쟁영화에서 주인공이 빵에 수프를 찍어서 급하게 식사하던 장면이 생각났어요.

건더기가 부실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던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

만약 제품 단품만 먹었다면 절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을텐데 빵과 함께 먹으니 은근히 괜찮았던 식사였습니다.

이상으로 마켓컬리 마켓컬리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와 치즈 바게트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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